▲동창생 쇼케이스.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영화 '동창생'(감독 박홍수)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동창생' 쇼케이스는 방송인 박경림이 진행했으며 박홍수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탑(최승현), 김유정, 한예리, 윤제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승호기자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영화 '동창생'(감독 박홍수)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동창생' 쇼케이스는 방송인 박경림이 진행했으며 박홍수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탑(최승현), 김유정, 한예리, 윤제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동창생' 촬영 현장을 담은 여러가지 스틸컷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동창생'은 아버지의 누명으로 인해 여동생과 둘이 살아남아 수용소에 감금된 19세 소년이 동생을 구하기 위해 남파 공작원이 되라는 제안을 받으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다.

탑은 여동생의 목숨을 담보로 한 협박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남한으로 내려와 살인 기술자가 되는 소년 리명훈 역을 맡았으며 김유정은 명훈(탑 분)이 남파 공작원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여동생 리혜인 역을 맡았다.

영화는 오는 11월 6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