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파니 보라. 사진은 16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린 SBS '패션왕 코리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소녀시대 티파니, 씨스타 보라의 모습. /연합뉴스=SBS 이플러스 티
티파니와 보라가 친분을 과시했다.
 
16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패션왕 코리아' 제작발표회에서 소녀시대 티파니는 "아이돌이 스스로 패션을 창작·연출하는 모습을 대표해서 보여 드리고 싶다"고 당찬 소감을 전했다.
 
시스타 보라는 "처음에는 긴장하고 부담도 됐지만 굉장히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서 참여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국내 대표 걸그룹인 소녀시대와 씨스타의 패션 차이에 대해 티파니와 보라는 "두 팀의 색깔이  달라 서로에게 배운다"며 "씨스타가 젊고 건강미 넘치는 화려함이라면, 소녀시대는 조금 더 소녀다운 것 같다"고 분석했다.
 
또한 보라는 "티파니와 친하지만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티파니는 "보라와 꼭 마지막 라운드까지 올라가고 싶다"며 우정을 과시했다.
 
티파니 보라 친분 과시에 네티즌들은 "티파니 보라 친분 과시, 두 사람 많이 친하구나", "티파니 보라 친분 과시, 두 미녀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 기대된다", "티파니 보라 친분 과시, 훈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패션왕 코리아'는 티파니를 비롯해 씨스타 보라, 방송인 붐·김나영, 가수 윤건, 배우 이지훈, 비주얼아티스트 추미림, 금속공예가 임동욱 등 각 계 셀레브리티 8명과 국내 대표 디자이너 8명이 두 명씩 짝을 지어 펼치는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들 8팀은 매주 주어지는 미션을 통해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의상을 제작해 심사위원단 100인의 현장 투표를 거쳐 다음 단계로 진출하거나 탈락한다. 오는 17일 첫 방송.
 
▲ 티파니 보라. 사진은 16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린 SBS '패션왕 코리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소녀시대 티파니, 씨스타 보라의 모습. /연합뉴스=SBS 이플러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