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계에 따르면 외국계 은행 임원으로 일해온 차인표의 동생 차인석 씨가 17일 정오께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故 차인석 씨는 구강암을 진단 받은 후 치료를 위해 요양을 떠나는 등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구강암이란 구강에 생긴 암 세포로 이루어진 종괴(덩어리)를 말한다.
고인은 미국의 명문 메사추세스 공과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한 인재로, 유수의 외국계 은행 임원으로 일하며 능력을 인정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장례는 서울 동대문구 삼육서울병원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발인은 19일 오전 8시 30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