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는 배우다'는 미치도록 뜨고 싶고 맛본 순간 멈출 수 없는 배우 탄생의 뒷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언론시사회에서 이준은 "'영화는 영화다'가 흥행했지만 부담은 없다"며 "연기연습 할 때 '영화는 영화다'로 연습했다. 굉장히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준은 "처음에 '배우는 배우다' 시나리오 받았을 때 '영화는 영화다'와 관련짓지 않았다. 표현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해서 부담은 없다. 촬영한 것만으로 행복감이 크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준은 베드신에 대해 "부끄러움이 많아서 찍는데 힘들었다. 촬영할 때 다 옷을 입고 있는데 혼자 벗고 있어서 민망했다. 주변에서 '부럽다'고 말하는데 그렇지 않다. 정말 힘든 연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배우는 배우다'는 김기덕 감독이 '영화는 영화다', '풍산개'에 이어 각본과 제작을 맡았으며 신연식 감독이 메가폰을, 엠블랙 멤버 이준, 서영희, 강신효, 경성환, 민지오, 서범석 등이 출연했다. 오는 24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