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정은이 아름다운가게 기증 캠페인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임정은은 17일 아름다운가게에서 주최한 '기증보따리 캠페인' 선포식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앞으로 임정은은 아름다운가게의 기증 캠페인을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임정은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증하면 환경을 살리고 소외이웃을 지원할 수 있다. 아름다운가게 홍보대사가 되어 이같은 기증의 참뜻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임정은은 지난해 아름다운가게 나눔장터에도 직접 참여해 물품을 판매하는 등 평소부터 기증과 재사용 문화에 관심을 보여왔다.
아름다운가게는 "임정은씨는 나눔장터에서도 직접 행사 참여를 신청하는 등 진정성이 돋보이는 배우"라면서 "외모만큼이나 아름다운 임씨의 모습이 다른 기증자들에게도 좋은 모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정은은 현재 KBS2 드라마 '루비반지'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