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농산물로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햇살드리' 김장과 김치를 파격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축제가 화성시에서 열린다.

화성시는 관내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을 이용한 최저가 김장담그기 체험과 김장김치 예약판매 등을 즐길 수 있는 '2013 화성 햇살드리축제'를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비상활주로 산림조합 나무시장(화성시 반정동 444의1 일원, 1번국도 주변, 세류전철역에서 셔틀버스운행 7분 소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햇살드리 김장김치 만들기 체험은 오는 21일까지 선착순 600명을 사전 모집하며 10㎏의 김장김치를 3만7천원에 맛볼 수 있다.

화성시에서 생산된 배추·무·천일염 등과 함께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고추가루를 버무려 안심먹거리 체험행사의 백미로 손꼽히고 있다. 체험은 절임배추에 양념속을 직접 버무려 10㎏을 포장해 가면 된다. 일회용앞치마·모자·장갑·마스크·포장박스 등은 무료 제공된다.

화성시장이 보증한 햇살드리 김장김치 판매도 축제기간 전에 사전예약을 받는다. 오는 24일까지 선착순 5천명에게 10㎏을 4만원(택배비 포함)에 판매하며 배달은 11월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주먹밥요구르트·치즈·아이스크림·뻥튀기 등 가공농산물 만들기와 떡메치기·떡방아찧기·인절미만들기 등 햇살드리 쌀 홍보전, 가족티셔츠 만들기 등 상설문화 체험행사도 풍성하게 열린다.

또 햇살드리 농산물직거래한마당이 축제기간 내내 운영되면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도저히 흉내낼 수 없는 대한민국 최저가 깜짝세일이 매일매일 터져 주부들의 발걸음을 재촉할 것으로 보인다. 축제기간엔 김장김치 나눔행사와 대한민국 김치명인 38호인 유정임 풍미식품 대표가 참석하는 명인초청 김장담그기 시연행사도 펼쳐진다. 문의 및 사전예약:(031)369-3635

화성/김학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