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글의 법칙 /SBS 제공
'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뿔닭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18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에서는 아프리카 생존을 시작한 병만족이 나미비아 생존에 이어 '제 2차 뿔닭 대전'을 선언하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사바나 생존 첫날 제대로 된 사냥에 성공하지 못한 채 주린 배로 첫날밤을 지낸 병만족은 기필코 사냥에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과거 뿔닭 사냥에 성공했던 병만족장의 진두지휘에 따랐다.
 
뿔닭을 발견하고 조심스럽게 다가간 병만족은 작은 소리에도 쉽게 도망가는 뿔닭의 민첩함에 약이 올랐다. 
 
병만족 앞에서 보란 듯이 날고 뛰는 뿔닭을 본 김원준은 "닭이 나는 건 반칙 아니냐"며 억울함을 토로했고 류담은 "세상에서 제일 얄미운 동물 1위"라고 맞장구를 쳤다는 후문이다.
 
병만족의 뿔닭 대전은 18일 밤 10시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