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컬탑팀' 권상우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 방송 캡처
권상우의 충격적인 과거가 드러났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 4회에서는 박태신(권상우 분)의 충격적인 과거가 밝혀져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극 중 천재적인 실력을 갖추고 있지만 누구보다 소탈하고 천진한 외과의 박태신은 파란병원에서 천만배(이도경 분)와 뜻하지 않은 재회를 하고 경직된 모습을 보였다.
 
보육원에서 자랐던 당시, 원장이었던 그를 마주하자 과거가 생각난 듯 태신은 잔뜩 움츠린 불안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어린 시절 태신은 원장에게 감금과 폭력을 당해왔고 이를 회상하는 태신의 얼굴은 아물지 않은 상처와 트라우마를 짐작케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그동안 개구질 만큼 밝은 모습을 보여왔던 권상우는 트라우마로 인해 일순간 돌변하는 모습으로 섬뜩하리만치 표현해냈다.
 
한편, 권상우의 과거가 공개되면서 향후 전개에 관심을 모으고 있는 '메디컬 탑팀'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메디컬탑팀' 권상우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