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이 두산과 엘지의 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 야구장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19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3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PO3차전에서 배우 이서진이 두산의 승리 기원시구를 선보였다.
시구에 앞서 마이크를 잡은 이서진은 "안녕하세요. 이서진입니다"라고 인사한 뒤 "플레이오프 3차전 양팀 모두 좋은 경기 해주시길 바란다. 두산 파이팅"이라고 외쳐 두산 팬들의 압도적인 함성을 받았다.
이어 그는 포물선이 큰 변화구를 던졌고, "왕년에 OB 베어스 박철순 선수의 폼을 연상케 한다"고 칭찬을 받았다.
이서진 야구장에서 시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서진 야구장, 보조개 매력적이다" "이서진 야구장, 두산이 이겼다" "이서진 야구장, 변화구 멋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의 플레이오프 3차전은 5-4로 두산이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