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빈지노가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에 게스트로 참가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17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는 MBC '무한도전'의 네번째 가요제인 '자유로 가요제'가 개최됐다.
이날 가요제에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팀을 이룬 뮤지션 지드래곤, 유희열, 프라이머리, 보아, 장미여관, 장기하와 얼굴들, 김C 외에도 화려한 게스트들이 참여해 무대를 달궜다.
김조한은 유재석과 유희열의 팀 '하우두유둘'을 지원사격했으며, 데프콘은 정형돈 지드래곤의 팀 '형용돈죵' 무대에 올라 랩피처링을 선보였다.
또한 다이나믹듀오 개코는 박명수와 프라이머리의 '거머리' 무대에 등장했으며, 빈지노는 김C 정준하의 팀 '병살'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09년 프라이머리 스쿨의 두번째 음반 'Daily Aprartment'를 통해 이름을 알린 빈지노는 이후 슈프림팀, 데프콘 등 유명 힙합 가수들의 앨범에 랩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특히 빈지노는 수려한 외모와 서울대학교 조소과를 전공한 학력까지 더해져 '엄친아' 래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