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오는 23~25일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한국 나전칠기 기능경기대회를 연다.

이 대회는 나전칠기 부문으로 유일한 전국대회다. 남양주시는 2010년부터 개최, 나전칠기 전통문화의 명맥을 잇고 있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나전칠기 명장 50여명이 참가한다. 그동안 갈고 닦은 기술이 담긴 작품을 대회기간 제출, 심사를 거쳐 최고의 명인을 가린다.

대회 기간 유치원, 초·중·고등부, 일반인이 참가하는 나전칠기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남양주/이종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