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레슬링은 20일 인천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레슬링 그레코로만형에서 5명의 선수가 금메달을 따냈다.
금빛우솔(서현고)은 남고부 63㎏급에서 우승했고, 박현수(홍익디자인고)와 이승찬(경기체고)도 85㎏급과 120㎏급에서 나란히 금빛메치기에 성공했다.
또 남대부에선 전혁진(한체대)이 50㎏급에서, 남일반부에선 길도욱(부천시청)이 60㎏급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도 유도는 11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용인대는 이동록(66㎏)·김기욱(73㎏)·정원준(81㎏)·곽동한(90㎏)·김문식(100㎏·이상 남대부), 최수희(48㎏)·김잔디(57㎏)·유지영(63㎏)·이혜선(78㎏·이상 여대부)이 각각 정상에 올랐고, 여고부에선 경민비즈니스고의 박다솔(52㎏)과 한희주(무제한급)가 우승했다.
또 육상도 남고부의 이종인(진건고)과 강동수(원곡고)가 각각 5천m와 110m 허들에서 1위에 올랐고, 여일반부의 조은주(시흥시청)도 400m에서 금빛 질주를 펼쳤다.
이 밖에 롤러에선 여일반부의 유가람(안양시청)이, 역도에선 남고부 김승환(수원고·85㎏급)과 여고부 김수현(계명고·69㎏급)·박민경(경기체고·58㎏급), 핀수영에선 남고부 주홍서(백석고)·박주영(경기체고)이 각각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날까지 6개 종목이 완료된 가운데 도는 핀수영에서 1천456점(금 5, 은 7, 동 5)으로 2년 만에 종목 1위에 올랐고, 올해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댄스스포츠는 3위(90점·금 2, 동 1)를 마크했다.
도는 이날 오후 8시 현재 금 54, 은 63, 동 62개로 종합점수 4천54점으로 종합 4위에 랭크됐다.
/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