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밤의 여왕'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천정명(33)과 김민정(31)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천정명과 김민정 양측은 열애설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국내 한 매체는 21일 오전 두 사람이 영화 촬영을 계기로 급속도로 가까워져 10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천정명 측은 이날 "당황스럽다. 전혀 아니다. 둘이 친해서 그런 오해가 난 것 같다. 그런 사이가 전혀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민정 측도 "영화 촬영하면서 친해진 것이 전부다"라고 일축했다.
일각에서는 갑작스런 열애설이 영화 흥행을 위한 일종의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기도 했다.
두 사람이 출연한 '밤의 여왕'은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아내 희주(김민정 분)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영수(천정명 분)가 우연히 희주의 과거를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지난 17일 개봉했다.
한편 천정명 김민정 열애설 부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천정명 김민정 열애설 부인, 사이가 너무 좋아보이니", "천정명 김민정 열애설 부인, 정말 노이즈 마케팅이 아닐런지", "천정명 김민정 열애설 부인, 요즘 열애설이 너무 많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