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동네 예체능 줄리엔 강, 서지석, 이혜정 합류 /KBS 제공
예체능 농구단이 역대 최강 전력을 자랑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22일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29회에서는 농구단 결성 이후 첫 공식 훈련을 갖게 된 예체능 농구단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기존 강호동과 이수근, 최강창민, 박진영, 존박에 이어 줄리엔 강, 서지석, 이혜정이 새 멤버로 합류한 것은 물론, 예체능 농구단의 전체 포지션이 공개된다.

고교 시절 농구선수로 활약했던 줄리엔 강은 지난 2011년 SK vs 인삼공사 경기의 시투 당시 원핸드 덩크슛을 선보여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중·고등학교 육상 선수 출신의 서지석은 20년 가까이 된 농구 경력을 자랑한다.

예체능 농구단 유일의 선수 출신 이력에 빛나는 이혜정은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으로 우리은행 소속으로 활약한 바 있다.

'농구대잔치 기아 7연패'에 빛나는 명장 최인선 전 감독이 전임감독, '코트의 황태자' 우지원이 코치로 영입돼 예체능 농구단의 행보에 박차를 가했다.

'예체능 농구단'은 1번 포인트 가드에 이혜정, 2번 슈팅 가드는 서지석과 이수근, 3번 스몰 포워드는 박진영과 최강창민, 4번 파워 포인트는 존박 그리고 마지막 5번 센터는 줄리엔 강과 강호동이 낙점됐다.

이와 관련해 '예체능' 제작진 측은 "예체능 농구단이 팀 내 공격진 전력 보강을 위해 줄리엔 강과 서지석, 이혜정을 새 멤버로 투입했다"며 "이로써 예체능 농구단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농구 1승'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필승의 각오로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 우리동네 예체능 줄리엔 강, 서지석, 이혜정 합류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