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치커피 뜻은 찬물을 이용해 3시간 이상 추출해 낸 커피를 말한다.
워터 드립이라고도 하며 카페인이 적고 장시간 보관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더치커피는 과거 네덜란드에서 인도네시아산 커피의 강하고 쓴맛을 줄이기 위해 이용한 음용법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커피를 유럽으로 운반하던 선원들이 배에서 커피를 마시기 위해 고안한 방법 중 하나라는 것.
더치커피는 상온에서 추출하기 때문에 풍미를 유지하는 기간이 길어 원액상태로 판매, 물이나 우유, 시럽을 넣기만 하면 커피가 완성된다.
찬물로 커피를 내려 쓴 맛이 적게 나고 부드럽다. 또 시간이 지나면서 숙성되어 독특한 향과 맛을 선사한다.
하지만 더치커피는 추출 시간이 길게는 12시간 걸리기 때문에 외부 영향에 커피 맛이 변하지 않도록 주변을 청결하게 해야한다.

달임법은 터키식 커피로 추출용기(이브릭 주전자) 안에 물과 커피가루를 넣고 짧은 시간동안 끓인 후 커피가루가 가라앉으면 마시며 프렌치 프레스라고 일컫는다.
우려내기는 추출용기 안에 물과 커피가루를 넣고 커피 성분이 용해되기를 기다린 후 커피가루를 가라앉혀 마신다.
여과법은 커피가루를 넣고 그 위에 뜨거운 물을 부어 아래 용기에 떨어진 커피를 음용하는 것으로 커피메이커, 핸드드립, 워터 드립(더치커피)이 이에 해당한다.
가압추출법은 분쇄된 커피가루에 뜨거운 물을 압력을 가해 통과시켜 마시는 것으로 모카포트, 에스프레소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