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 인종차별 논란 해명 /미쓰에이 민 인스타그램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걸그룹 미쓰에이 민 측이 해명에 나섰다.
 
21일 미쓰에이 민 소속사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인종차별 논란에 대해 "큰 의미 없이 올린 것"이라며 "잘못을 깨닫고 바로 사진을 내렸다"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 18일 미쓰에이 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Rick Ross-24인분이 모자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사진에는 '24시간이 모자라'로 솔로 활동을 하고 있는 선미의 몸에 미국 유명 래퍼 릭로스의 얼굴이 합성돼 있고, 바닥에는 닭다리가 놓여 있어 마치 릭로스가 치킨을 갈구하는 듯한 모습이다.
 
특히 문제가 되는 부분은 치킨으로 해외에서는 치킨이 흑인을 비하하는 표현으로 종종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학창시절을 미국에서 보낸 민이 이를 모를 리가 없다고 지적했다. 현재 미쓰에이 민의 인스타그램에는 해당 사진이 삭제된 상태다. 
 
민 인종차별 논란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민 인종차별 논란 해명, 이해가 안간다", "민 인종차별 논란 해명, 너무 경솔했다", "민 인종차별 논란 해명, 반성은 하고 있는 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민 인종차별 논란 해명 /미쓰에이 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