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민주당 오일용 후보의 유세차량이 22일 오전 8시20분께 화성시 봉담읍사무소 앞 도로에서 육교(통과제한 4.8m)의 아랫부분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1톤 유세차량이 적재함에 실린 LED(발광다이오드) 전광판과 스피커를 육교통과제한 높이보다 높게 올리고 운행하다 육교에 걸려 유세차의 적재함 부분에 설치된 연단 등이 도로에 떨어져 밝생했다.

사고차량에는 오 후보는 탑승하지 않았지만 유세차에 타고 있던 선거 운동원 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김학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