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 예쁜남자 /연합뉴스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장근석 주연의 '예쁜 남자' 출연을 확정했다.

'예쁜 남자' 제작진 측은 21일 "아이유가 KBS2 새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의 여주인공 김보통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아이유가 연기할 김보통은 외모, 스펙, 배경 등 모든 것이 보통인 여자다. 중학교 때 예쁜 남자 독고마테(장근석)에게 첫눈에 반한 이후 '마테의, 마테에 의한, 마테를 위한' 삶을 살아왔다.

'예쁜 남자'에서 아이유는 예쁜 남자를 지켜낼 대한민국 보통 여자의 위대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이유만이 갖고 있는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는 김보통이라는 캐릭터와 최상의 궁합이라는 제작진의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독고마테에게 보통의 매력으로 진정한 사랑을 일깨워줄 김보통 역을 아이유가 120% 소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최강 언밸런스 커플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독특한 로맨스를 선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예쁜 남자'는 국보급 비주얼과 마성을 지닌 예쁜남자 독고마테가 대한민국 상위 1% 성공녀 10인방의 여심을 훔치면서 얻은 노하우를 통해 진정한 예쁜남자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보여줄 마테성공백서드라마다.

여기에 마테만을 바라보며 사랑하는 대한민국 리얼 보통녀 김보통이 세상에서 가장 예쁜 남자 독고마테와 최강 언밸런스 커플을 이루면서 예측이 불가능한 블랙홀 로맨스가 그려진다. 내달 20일 첫 방송된다.

한편, 아이유 예쁜남자 캐스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유 예쁜남자, 노래하랴 연기하랴 바쁘네", "아이유 예쁜남자, 장근석과 호흡 기대돼", "아이유 예쁜남자, 캐릭터 잘 소화할 지 걱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