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뮤직 어워드. 소녀시대가 유튜브 뮤직 어워드'(YouTube Music Awards) 올해의 뮤직비디오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연합뉴스

걸그룹 소녀시대가 아시아 여가수로는 유일하게 '유튜브 뮤직 어워드'(YouTube Music Awards) 올해의 뮤직비디오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소녀시대 정규 4집 타이틀 곡 'I Got a Boy'(아이 갓 어 보이) 뮤직비디오는 22일 발표된 제 1회 '유튜브 뮤직 어워드' 올해의 뮤직비디오 부문에 올랐다.

이로써 소녀시대는 아시아 여가수의 자존심을 지킨 것은 물론 레이디 가가 마일리 사이러스 등 글로벌 팝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유튜브 뮤직 어워드'는 한 해 동안 전 세계 유튜브 이용자들에게 사랑 받은 음악과 뮤지션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소녀시대가 노미네이트된 올해의 뮤직비디오 외에도 올해의 아티스트, 유튜브 인기패러디, 유튜브 이노베이션, 유튜브 도약, 유튜브 트랜드 등 총 6개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소녀시대의 올해의 뮤직비디오 후보 영상은 '유튜브 뮤직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로 해당 영상을 공유하면 자동으로 투표가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