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경호와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또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23일 발간된 우먼센스 11월호에서는 "정경호와 수영이 올해 초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고, 지금까지 비밀스러운 사랑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먼센스에는 또 "시작은 '교회 오빠'였다. 두 사람은 한 교회 모임에서 처음 만났고, 모두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이다. 같은 종교, 직업, 학교라는 3가지 공통분모가 둘을 급속도 가깝게 만들었다"라며 두 사람의 인연을 설명했다.
이어 "지난 2월 열린 소녀시대의 일본 콘서트 당시 정경호가 일본으로 건너가 수영과 만났다"고 적었다.
이와 관련, 정경호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수영과는 알고 지내는 사이"라며 "같은 교회에 학교 선후배 사이일 뿐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소녀시대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이날 "두 사람의 열애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정경호 수영 열애설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경호 수영 열애설, 요즘 열애설이 너무 많아", "정경호 수영 열애설, 해프닝으로 끝나나", "정경호 수영 열애설, 뭐가 맞는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경호는 지난 9월 27일 MBC 라디오 '신동의 심심타파'에서 "(여자친구가) 지금 집에서 내 목소리를 듣고 있을 거다"라며 연인의 존재를 암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