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톱스타' 김민준 소이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톱스타' 김민준 소이현 커플의 은밀한 스틸컷이 공개됐다.

영화 '톱스타'(감독 박중훈)에서 완벽한 외모와 매너로 톱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하는 원준(김민준 분). 그의 곁에는 그를 더욱 완벽하게 만들어주는 여자 미나(소이현 분)이 있다.

미나는 탁월한 감각으로 배우를 캐스팅하는 것은 물론, 원준의 방송 의상까지 직접 골라주며 든든한 조력자의 면모를 보여준다. 사진 속 스스럼 없이 원준의 티셔츠를 걸치고 있는 미나의 모습은 둘 사이가 오래 됐음을 짐작케 한다. 자신의 배우와 깊은 사이인 것을 알면서도 이런 미나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태식(엄태웅 분)의 모습은 앞으로 벌어질 일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원준의 별장에서 캐치볼과 수영을 하며 휴식을 취하는 태식과 미나. 미나의 수영복 자태에 눈을 못 떼는 태식 앞에서 원준은 더욱 미나에게 과감한 애정 표현을 한다. 그는 "우리 태식이 꼬시는 거야? 우리 미나한테 넘어갔어? 우리 둘 중에 누가 나아?"라며 유치한 장난을 치며 태식의 부러움을 사는 한편, 이후 태식의 욕망을 더욱 일깨우게 만드는 기폭제 역할을 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미나의 생일파티 장면이 등장한다. 원준은 미나의 생일선물로 명품 목걸이를 선물해 함께 자리한 동료 여배우들의 부러움을 사지만, 미나에게 촌스러운 명품 목걸이를 몰래 전한 태식에게는 씻을 수 없는 치욕감을 안겨주기도 한다.

달콤하거나 위험하게, 톱스타의 연애는 24일 개봉되는 영화 '톱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톱스타' 김민준 소이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