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령과 이민호의 닮은꼴 외모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배우 김성령과 이민호의 닮은꼴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김성령과 이민호는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서 각각 우아한 외모에 허당끼 넘치는 성격의 재벌가 사모님 한기애와 그녀의 아들이자 제국그룹 상속자 김탄으로 분해 모자간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성령과 이민호는 서로를 생각하는 애틋한 모습과 슬픔 가득한 얼굴, 그리고 순수한 표정과 눈빛까지 닮은꼴 모습을 보이고 있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김회장과 한 집에 살지만 아직 호적에 오르지 못한 탓에 언젠가 김탄이 제국그룹의 경영자로 나서고 자신이 호적의 주인이 되는 날을 기다리고 있는 엄마 한기애와 의붓형의 유배로 유학길에 보내져 외로움을 벗삼으며 겉으로는 밝은 척 철없는 아들로 살아가는 김탄으로 분한 두 사람의 처연한 모습이 사진 속에 고스란히 드러났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두 사람의 아름다운 외모로 오밀조밀한 이목구비와 깊은 눈망울을 가진 김성령과 이민호의 모습은 모자지간을 넘어선 케미를 뽐내고 있어 네티즌들 사이에서 '닮은꼴 안구정화 커플'로 불리고 있다.
김성령과 이민호는 평소 촬영장에서도 서로를 챙기며 넉살 좋은 농담을 주고 받는 등 허물 없는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상속자들' 5회에서는 제국고에 전학하게 된 차은상(박신혜)은 우연히 김탄과 최영도(김우빈 분)과 재회하는 장면이 그려져 향후 전개될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