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지윤은 4집 앨범에 수록된 '성인식'과 관련된 루머에 대해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윤은 어린 나이에 '성인식'으로 섹시 아이콘으로 등극한 것과 관련해 "억지로 했다는 말이 있는데 말이 안된다. 어떻게 그런 것을 억지로 하겠느냐"고 해명했다.
이어 박지윤은 "당시 가사에 대한 해석이 없었다. 이게 사람들이 느낄 정도로 선정적일거란 생각을 못했다. 노래 속 신음소리도 이해도가 전혀 없었다. 정말 솔직하게 말하자면 최근에 그 노래를 들었는데 정말 깜짝 놀랐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김구라가 "30대 여가수의 섹시함도 필요한 것 아 니겠나. 또 다른 '성인식'을 해보는 것 어떻겠느냐"고 말하자, 박지윤 소속사 대표인 윤종신은 "좋은 기획 한 번 해보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윤 해명'에 네티즌들은 "박지윤 해명, '성인식' 당시 가요계를 뒤흔든 노래", "박지윤 해명, 성인식 노래 좋았는데", "박지윤 해명, 박진영이 시켜서 하기 싫은데 억지로 했다는 루머가 있었구나. 몰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0발매된 박지윤 4집에 수록된 '성인식'은 당신 파격적인 가사와 안무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