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란다 커 이혼. 미란다 커(왼쪽)과 올랜드 블룸. /연합뉴스·AP=연합뉴스

호주 출신 슈퍼모델 미란다 커와 할리우드 스타 올랜도 블룸이 파경을 맞았다고 한 해외 연애매체가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랜드블룸의 대변인은 두 사람이 지난 몇 달 간 별거 끝에 이혼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정확한 이혼 사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올랜드 블룸의 외도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앞서 또다른 해외 연예매체는 지난 8월 미란다커가 올랜드 블룸의 외도를 걱정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해당 매체는 미란다 커의 한 측근의 말을 인용해 올랜도 블룸과 콘돌라 라쉐드가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리허설을 통해 가까워졌다는 사실을 알고 미란다 커가 분노했다고 전했다.

미란다 커 올래도 블룸 이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란다 커 올래도 블룸, 말도 안돼" "미란다 커 올래도 블룸, 미란다 커를 놔두고 바람을?" "미란다 커 올래도 블룸, 하리우드는 역시나" "미란다 커 올래도 블룸, 안타깝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올랜도 블룸과 미란다 커는 지난 2007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2010년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이후 미란다 커는 2011년 1월 아들 플린블룸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