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조정치가 결혼계획을 밝혔다. 가수 조정치는 25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 하모니광장에서 열린 '2013 KBS 라디오 가을 부분조정 설명회'에 참석했다. /강승호 기자

가수 조정치가 결혼계획을 밝혔다.

가수 조정치는 25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 하모니광장에서 열린 '2013 KBS 라디오 가을 부분조정 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날 오랜 연인 정인과의 결혼계획을 묻는 질문에 조정치는 "결혼 결정권은 정인에게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정치는 "정인 스케줄에 따르겠지만 올해 안에 조촐하게 할 생각이다"라며 "가족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조정치는 "정인이 지금 자기 인생이 급해서 내 인생을 크게 신경 안 쓴다"면서도 "원래는 집에 누워있었는데 요즘 열심히 하는 내 모습을 보고 정인이가 응원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정치 결혼계획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정치 결혼계획, 올해 안해 결혼하는구나", "조정치 결혼계획,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려", "조정치 결혼계획도 멋지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28일 부터 조정치는 가수 하림과 함께 KBS 쿨FM '조정치, 하림의 2시' DJ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