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아라 은정 "조성모 덕에 티아라 탄생" 특별한 인연 공개 '눈길' /JTBC '히든싱어2' 조성모편 홈페이지·경인일보DB
'히든싱어' 조성모편에서 아이돌 '티아라' 은정이 가수 조성모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2' 조성모편 녹화에서 은정은 조성모 선배님이 성공하지 못했으면, 티아라가 없었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조성모 선배님을 데뷔시킨 소속사의 사장님이 선배님의 성공으로 돈을 벌어, 티아라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아직까지도 소속사 사장님이 조성모 선배님을 그리워해 라디오 방송에서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조성모와 주영훈의 과거 엇갈린 인연도 공개됐다.

주영훈은 "데뷔 전 조성모를 과거 댄스 아이돌 그룹 오디션에서 떨어뜨린 적이 있다"며 "오히려 그때 댄스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했으면 이상한 아이돌이 됐을테니 오히려 잘된 것 같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조성모는 '히든싱어2'에서 데뷔곡 'To Heaven'이 왜 신비 전략으로 알려지게 됐는지를 밝히고, 13년 만에 매실음료 광고를 완벽하게 재연하는 등 1998년 데뷔 이후 15년간 가수 생활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히든싱어2' 조성모편은 2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