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답하라 1994' 정우 오빠손 /tvN 제공
'응답하라 1994' 정우 오빠손이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1994'에서는 정우가 고아라의 볼을 어루만지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나정(고아라 분)은 같은 장소로 MT를 온 오빠 쓰레기(정우 분)에게 삐삐로 음성메시지를 남기지만, 도통 연락이 되지 않아 토라져있다 우연히 차를 타고 나가는 오빠를 만나게 됐다.
 
밤새 쓰레기의 연락을 기다렸지만 연락이 없어 내심 서운했던 나정은 삐삐를 잃어버렸다는 오빠의 말에 조금 마음을 풀지만 이내 여자친구를 만나러 간다는 오빠에게 또 다시 서운함을 느꼈다.
 
면티만 입은 나정이 걱정된 쓰레기는 차에서 내려 자신의 점퍼를 입히며 옷을 여며주고, 볼을 꼬집고 어루만지는 등 동생에 대한 무심한 듯 세심한 애정을 드러내 여심을 흔들었다.
 
공개된 스틸 사진에도 나정을 끔찍이 아끼는 쓰레기의 모습이 담겨 있어 다시 한 번 눈길을 끌었다. 

정우 오빠손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우 오빠손, 스킨십 설렌다", "정우 오빠손, 정우가 얼른 고아라 마음 알아줬으면", "정우 오빠손, 응답하라 1994 최고 커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6일 방송될 ‘응답하라 1994’ 4화 ‘거짓말’ 편 예고에서는 나정만 보면 자꾸 웃게 된다는 칠봉이(유연석 분)의 모습과 쓰레기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나정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나정, 쓰레기, 칠봉이의 삼각로맨스를 예고했다.
 
▲ '응답하라 1994' 정우 오빠손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