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분홍신' 활동을 마무리하는 가운데, 표절 논란이 불거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아이유 표절 논란 관련 '분홍신'과 넥타의 'Here's Us(히얼스 어스)'를 비교하는 글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지난 2009년 발표된 'Here's Us'의 초반 도입부 멜로디가 아이유 '분홍신' 하이라이트 멜로디 라인과 흡사하다며 아이유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아이유 표절 논란은 온라인상에 일파만파로 퍼지며 실시간 검색어에 '아이유 표절', '넥타', 'Here's Us' 등 관련 검색어가 오르내리는 등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아이유 소속사 측은 다음 주 가요순위 프로그램을 마지막으로 '분홍신'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아이유의 활동 종료는 다음 달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에 캐스팅되면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