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윤 '미스터리' 음원차트 올킬. 사진은 가수 박지윤이 지난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새 싱글 앨범 '미스터' 쇼케이스에서 열창하는 모습 /강승호기자

'돌아온 여신' 박지윤이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에 등극하며 음원 차트 ‘올킬’을 기록했다.

지난 21일 정오 신곡 '미스터리'를 발표한 박지윤은 발매 6일째인 26일 오후 멜론, 엠넷,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네이버, 다음, 몽키3 등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석권했다.

발매 당일 멜론을 제외한 모든 차트에서 이미 실시간 1위를 기록하며 화려한 컴백을 선언했던 박지윤은 26일 오후 마침내 멜론에서도 1위에 등극하며 인기를 과시했다.

아이유, 케이윌, 버스커 버스커 등 음원 강자로 불리는 가수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던 차트였기에 오랜만에 컴백한 박지윤의 1위는 대단히 성공적인 기록으로 보인다.

발매 6일째인 지금도 '미스터리'가 주요 음원 차트 전체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박지윤의 타이틀곡 '미스터리(Mr.Lee)'는 레트로풍의 경쾌하고 깔끔한 멜로디가 돋보이며 박지윤 특유의 음색이 잘 녹아있는 곡으로, 마음에 드는 남자의 주변을 맴돌며 기회를 살피는 한 여자의 발칙하면서도 귀여운 심리가 가사에 담겼다.

한편, 박지윤은 윤종신 소속사 미스틱89와 손잡고 '미스터'를 시작으로 올 겨울, 내년 봄과 여름까지 총 4번에 걸쳐 각각 싱글 음반을 발표한 후 정규 음반으로 프로젝트를 완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