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의 새 남성그룹 '위너(Winner)'가 한·일 양국에서 동시에 데뷔한다고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이 27일 전했다.
산케이스포츠는 지난 25일 밤 생방송으로 진행된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남자그룹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 'WHO IS NEXT:WIN' 파이널 배틀에서 승리한 A팀(강승윤·송민호·김진우·이승훈·남태현)이 빅뱅 이래 7년만에 YG 신인 남성그룹 '위너'로 탄생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방송 종료후 YG의 양현석 대표가 다음달 16일부터 시작하는 빅뱅의 일본 6대 돔투어(6개 도시 16회 공연)에 위너가 오프닝 무대를 맡는다고 밝히면서 "한일 동시 데뷔가 이뤄졌으면 한다. 레코딩에서는 일본용 곡도 함께 수록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약 3년 전부터 일본어를 배운 위너의 다섯 명 멤버들은 11월 16일 세이부돔 공연에서 일본 팬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리더 강승윤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봐왔던 일본의 여러 지방을 갈 수 있다니 무척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합뉴스
YG 7년만에 남성그룹 출격 '위너' 내달 한·일 동시 데뷔
입력 2013-10-27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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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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