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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원 1박2일 하차 소감 "형님들 때문에 할 수 있었다. 내 삶의 낙이었다" 눈물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방송 캡처 |
27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하차하는 주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지막 인사를 하며 하차하는 주원은 "1년 8개월 동안 '1박2일'을 할 수 있었던 건… "이라고 말문을 열었지만 벅차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눈물을 흘렸다.
주원은 "아 이럴 줄 알았다"며 울먹인 뒤 감정을 추스르고 "오로지 형님들 때문에 '1박2일'을 할 수 있었다. 현장에 가서 형들 자랑하고, 여행 어디 다녀왔다고 자랑도 많이 했다. 촬영장에 와서 형들이 얘기하는 것만 들어도 재밌고, 크게 웃을 수 있어 행복했다"며 "'1박2일'은 내 삶의 낙이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특히 "평생 못 보는 것도 아닌데 굉장히 슬프다"며 바쁜 스케줄 속에서 버팀목이 되어준 멤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주원은 "2주 마다 형들과 여행가는 게 큰 힘이 됐던 것 같다. 늘 얘기했지만 형들은 정말 든든한 빽이고 평생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막내로서 형들에게 안기는 게 전부여서 아쉬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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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원 1박2일 하차 소감 "형님들 때문에 할 수 있었다. 내 삶의 낙이었다" 눈물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방송 캡처 |
주원의 하차에 나머지 멤버들(유해진, 엄태웅, 이수근, 차태현, 성시경, 김종민)도 뜨거운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더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