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김동준이 이번엔 웹드라마에 도전한다.
김동준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웹드라마 '후유증'(작가 오보현, 이문/ 연출 은오/ 제작 ㈜리노컴퍼니)에 주연으로 캐스팅 돼 브라운관이 아닌 웹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김동준은 '후유증'에서 맡은 주연 안대용 역은 학교에서 그림자처럼 존재감 없는 고등학생으로 일련의 사고를 당하면서 히어로로 등극하는 인물이다.
그는 아무도 관심 가져 주지 않는 '무관심병자'에서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는 인물의 심리를 디테일하게 연기해 나갈 예정이다.
스릴러물인 '후유증'은 지난 2012년 5월 20일부터 같은 해 12월 22일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게재된 동명의 웹툰을 드라마한 작품이다. 당시 신선한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네티즌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친구도, 괴롭히는 사람도 없는 무플과도 같던 고등학생이 사고 이후 살인자와 곧 죽을 사람이 보이는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학원가의 이야기를 담았다.
같은 능력을 가졌지만, 안대용과 맞서는 고등학생 '김준구' 역은 신인배우 김근형이 맡았고, 안대용의 여자친구 역엔 영화 '명왕성'과 KBS1 '대왕의 꿈'을 통해 눈도장을 찍은 선주아가 발탁됐다.
한편 '후유증'은 시즌1,2로 제작되며 2014년 1월 6일 첫 노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