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의 선택 정용화 한채아 /에넥스텔레콤 제공
'미래의 선택' 정용화와 한채아가 격한 몸싸움을 벌였다.

KBS2 '미래의 선택' 제작사는 경찰관과 대치하는 정용화와 한채아의 사진을 28일 공개했다.

정용화는 극 중 비밀이 있는 보스 박세주 역을, 한채아는 독한 프로정신을 갖춘 리포터 서유경 역을 맡고 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다급하게 누군가를 찾아 나서는 모습이다. 안타까운 표정의 한채아와 허망한 정용화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정용화와 한채아의 대치 장면은 지난 15일 대전의 한 지하철역에서 촬영됐다. 지하철 운행 시간이 모두 끝난 자정이 넘어서 시작된 이날 촬영은 첫 열차가 운행되기 직전까지 장장 5시간 동안 진행됐지만 정용화와 한채아는 밝은 모습으로 현장에 등장했다.

두 사람은 실감나는 장면 연출을 위해 동원된 수많은 촬영 스태프들을 비롯해 100여명에 달하는 보조 출연자들과 일사불란하게 움직여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어냈다.

특히 정용화는 촬영이 끝난 후 장면 본의 아니게 밀치고 당기며 몸싸움을 해야 했던 보조 출연자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며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 미래의 선택 정용화 한채아 /에넥스텔레콤 제공

미래의 선택 정용화 한채아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래의 선택 정용화 한채아 본방사수해야겠다", "미래의 선택 정용화 한채아 둘이 너무 잘 어울려", "미래의 선택 정용화 한채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