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회장·김종훈)는 25일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산읍 내포리 마늘재배 농가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종훈 지회장은 "경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회원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회원들과의 협의를 거쳐 정기적인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인재 시장은 봉사활동이 진행된 내포리를 방문한 자리에서 "부동산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발전과 각종 시정에 솔선수범해 참여하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공인중개사들의 모습에서 진정한 파주인을 느낀다"며 "모두 웃을 수 있는 행복한 파주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파주시행복장학회에 170계좌의 장학금를 기탁한 바 있으며, 행복나무갖기 나무 기증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 지역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파주/이종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