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나희가 빼어난 미모와 몸매로 김준호과 정태호를 사로잡았다.
27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좀비 프로젝트'에는 김준호, 정태호, 김성원, 김나희 등이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좀비 김준호와 정태호는 운동복 차림으로 등장해 스트레칭을 하는 김나희의 미모에 홀린 듯 곁으로 다가갔다.
가까이 오지 말 것을 경고하던 김나희가 급기야 김준호의 목을 조르기 시작했지만, 김준호는 오히려 김나희의 품에 안긴 것이 행복하다는 듯 "너무 좋다"고 외쳐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정태호는 김나희가 벤치에 앉으려고 할 때마다 손수건을 깔아주는 매너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나희는 김준호가 자신의 물건을 만지자 "더럽다"며 하나씩 벗어내기 시작했고, 김준호는 김나희의 민소매 티셔츠를 만지며 음흉한 눈빛을 보내 좌중의 폭소를 자아냈다.
좀비 김준호와 정태호는 "인간을 먹겠다"고 호기롭게 외치다가도 깡패 앞에서는 "우리는 거지다"라고 말하는 허술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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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콘 좀비프로젝트' 김나희 미모, 좀비 김준호‧정태호도 '푹 빠졌네~' /KBS2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