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에서 '쓰레기' 역으로 사랑 받고 있는 배우 정우가 김기덕 감독, 김유미와 함께 한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배우 정우는 지난 23, 24일 양일간 일본 토호 시네마 록본기 스크린 (TOHO CINEMA Roppongi Screen)'에서 도쿄국제영화제 공식경쟁 부문 초청작으로 선정된 영화 '붉은 가족' 상영 및 무대 인사를 가졌다.
공개된 사진 속 정우는 '붉은가족' 공식 행사를 마친 후 김기덕 감독, 배우 김유미와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정우는 깔끔한 블랙재킷과 진을 매치, 캐주얼한 복장으로 훈훈한 비주얼을 과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붉은 가족'은 네 명의 남파 간첩들이 위장된 가족을 구성해 생활하며 가족과 이념 사이에서 갈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정우는 극중 북한에서 남한으로 공작 활동을 하러 내려 온 간첩을 연기했다.
한편 정우는 현재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쓰레기 역을 맡아 무심한과 자상함을 오가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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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답하라 1994 쓰레기' 정우, 김유미‧김기덕 감독과 도쿄국제영화제 '붉은 가족' 인증샷 /벨 액터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