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습수해 지역인 경기도 연천군 차탄 2리 한 주민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둘러 이삿짐을 싸고 있다.
경기도는 '여름철 수난사고 구조대책'을 마련, 일선 시.군에 통보했다.
경기도가 2일 마련한 '여름철 수난사고 구조대책'에 따르면 예방대책으
로 계곡.야영지.하천.유원지 등 사고 빈발지역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파
악,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이들 지역에 대한 수영금지표시판과 위험경고판
을 정비한다.
또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경찰.군.의료기관과 장비동원 및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도내 피서인파 집중지역에 119구조.구급대를 배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밖에 유.무선 통신장비를 보강해, 신속한 상황관리를 유지한다.
한편 지난해 경기도에서는 296건의 수난사고가 발생, 43명이 사망하는
등 모두 11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