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류현진 런닝맨 출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선발투수 류현진이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프로야구(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3차전 홈경기 7회를 마친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류현진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이하 '런닝맨')에 출연한다.

국내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류현진은 29일 입국 직후 SBS '런닝맨' 녹화에 참여한다. 지난해 11월 추신수와 동반 출연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번 '런닝맨' 촬영지는 부여로 알려졌다. 류현진은 이날 오후 4시 30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녹화에 합류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런닝맨' 제작진의 잇단 러브콜을 받고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아이돌 그룹 엑소가 류현진의 조력자로 나설 예정이다.

엑소 류현진 런닝맨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엑소 류현진 런닝맨 재밌겠다", "엑소 류현진 런닝맨 출연, 대세들의 만남이네", "엑소 류현진 런닝맨 출연, 벌써부터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첫 해 30경기에 출전해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