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영욱 퇴출… 소속사와 계약만료 홈페이지 프로필 삭제 . 사진은 지난 2013년 1월 10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오는 고영욱의 모습 /연합뉴스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수감 중인 고영욱이 소속사에서도 퇴출됐다.

30일 한 매체는 제이에프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연예인인 고영욱과 결별을 최종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고영욱은 지난 2010년 12월 제이에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제이에프엔터테인먼트에는 현재 배우 박한별, 박재정, 황수정, 가수 제이플라 등이 소속되어 있다.

고영욱은 미성년자를 성폭행하고 강제추행한 혐의로 지난 9월 27일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2년6월의 실형과 신상정보 공개 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을 선고받았다.

이로써 고영욱은 방송을 포함한 연예계는 물론 소속사로부터 퇴출당하게 됐다.

한편 고영욱은 항소심 판결에 불복, 상고장을 제출하고 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