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속자들 7회 예고 /화앤담픽쳐스
'상속자들' 대세 배우 6인방이 7회부터 본격적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최근 방송되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이하 '상속자들')에 출연 중인 이민호, 김우빈, 최진혁, 강민혁, 박형식, 강하늘 등 대세배우 6인방이 케미 돋는 연기열전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들 대세 배우 6인방은 오는 30일 방송될 7회부터 더욱 본격적인 매력 발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6명의 배우들이 카메라 안팎에서 대한민국 상위 1% 상속자들다운 포스를 선보이며 구성진 연기열전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상속자들'의 대표적인 상남자로 등극한 이민호는 우월한 비주얼과 함께 극에 달한 감정을 한 템포 늦춘 다음 심장을 폭발시키는 듯 한 번에 뿜어내는, 오차 없는 1mm 표현력으로 여심을 홀릭시키고 있다.

이민호는 박신혜와 심장박동지수를 높이는 '케미갑 러브라인'을 펼쳐내면서도 김우빈과는 감정을 숨긴 능청스런 대면을, 이복형 최진혁에게는 한없이 여린 마음을 드러내는 등 다채로운 감정선을 선보이고 있는 것. 더욱 거세질 '로코황제'의 치명적인 매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거칠고 날선 카리스마로 이민호와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김우빈 역시 악동 본능을 발산하는 불꽃 눈빛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아버지에 대해 갖고 있는 아픔을 거친 행동으로 표출하는 물오른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압도하고 있다.

강민혁은 극중 박신혜와 10년 지기 절친 관계로 박신혜가 어려움과 고난을 당할 때면 어디서든 등장하는 차분한 윤찬영 역을 쫄깃하게 녹여내고 있다. 정수정이 오매불망 사랑하는 남자친구로 '상속자들' 한 켠을 알콩달콩 러브라인으로 이끌어가며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설레임을 주고 있다.

최진혁은 제국그룹을 이끄는 사장의 자리에 있지만, 언제 또 다시 아버지로부터 내침을 당할지 모르는 불안감을 날선 카리스마로 감추는 묵직한 내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밥 한 술도 못 뜰 정도로 몸이 아프지만, 아버지의 부름에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강인함으로 이중적인 매력을 퍼뜨리고 있는 것.

▲ 상속자들 7회 예고 /화앤담픽쳐스

박형식은 법무법인 상속자 조명수 역을 맡아 재치 있는 깨알 대사로 '상속자들'의 웃음코드를 담당하고 있다. 카리스마 김우빈도, 귀여운 질투쟁이 정수정도, 박명수와 대화를 나눌 때면 숨겨뒀던 코믹 본색을 드러내고 말 정도.

그런가하면 강하늘은 검찰총장 상속자 이효신 역을 맡아 극 초반에서 잘나가는 집안에 대한 극도의 불안감을 드러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제국고 방송국을 이끌어가는 제국고의 학생회장으로, 이민호의 귀환을 홀로 지켜보며 정확하게 상황을 짚어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연상의 과외선생님 임주은을 홀로 짝사랑하는 모습으로 가슴 설렌 '외사랑'을 그려낼 전망. 장학금을 타기 위해 방송국에 들어오길 희망하는 박신혜와 독대를 벌이는 모습도 그려지면서 앞으로 보여줄 신선한 활약을 예감케 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상속자들'의 배우들은 '젊은 피' 또래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인만큼 뜨거운 열정과 책임감으로 작품에 생생한 활력을 주고 있다. 7회부터 폭풍처럼 몰아칠 ‘상속자들’ 리얼 상남자 군단 6인방의 섹시하고 사악한 격정적인 청춘 로맨틱 스토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이민호-박신혜-김우빈의 삼각관계 등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상속자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