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선희 김형준. 배우 황선희와 그룹 SS501의 김형준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열린 KBS 1TV 저녁일일극 '사랑은 노래를 타고'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황선희 김형준이 KBS 새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 출연한다.
 
30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는 KBS의 새 저녁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황선희 김형준을 비롯해 배우 백성현, 씨스타 김다솜, 곽희성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뮤지컬 소재의 드라마로 뮤지컬 배우 지망생인 공들임(김다솜 분)과 뮤지컬 배우를 꿈꿨지만 아버지에게 인정받기 위해 꿈을 포기하고 변호사가 된 박현우(백성현 분)의 가족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극 중 김형준과 황선희는 각각 박현우를 짝사랑하는 공들임의 언니 공수임(황선희)와 그녀를 짝사랑하는 뮤지컬 연출가 한태경(김형준) 역을 맡았다.
 
황선희 김형준의 드라마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선희 김형준, 두 사람 잘 어울린다", "황선희 김형준, 엇갈린 짝사랑이라니 재밌겠다", "황선희 김형준, 뮤지컬 하는 모습도 나오는 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새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현재 방영 중인 '지성이면 감천' 후속으로 오는 11월 4일 첫 방송된다.
 
▲ 황선희 김형준. 배우 황선희와 그룹 SS501의 김형준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열린 KBS 1TV 저녁일일극 '사랑은 노래를 타고'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