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로라 공주 114회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 114회 캡처
서하준이 전소민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114회에서는 병원에 누워 오로라(전소민 분)를 생각하는 설설희(서하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설설희는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병원에 입원에 골수 검사를 받았다. 설설희의 부모 설설국(임혁)과 안나(김영란)는 소식 없는 아들을 궁금해 하면서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겼다.
 
고통스러운 골수 검사를 마친 설설희는 병원에 홀로 누워 상념에 잠겼다. 설설희는 오로라와 함께 했던 사진을 보며 오로라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며칠 후 검진 결과를 듣기 위해 병원을 찾은 설설희는 심각한 표정의 의사와 마주해야 했다. 의사는 "87년생이면 몇이죠?"라고 물었고 "스물일곱이다"라는 설설희의 답에 깊은 한숨을 쉬었다.
 
의사의 반응에 의아한 설설희가 "뭐 이상소견 나왔냐"고 반문하는 것으로 이날 방송이 마무리 돼 향후 설설희의 운명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지영(정주연 분)이 설설희와의 약혼을 앞두고 커플링을 맞추는 장면이 공개됐다.
 
▲ 오로라 공주 114회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 114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