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속자들 8회 /SBS '상속자들' 방송 캡처
SBS 수목극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8회에서 삼각 애정 구도가 본격화됐다.

31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상속자들' 8회에서 탄(이민호)이 은상(박신혜)에게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쳤다.

자신보다 먼저 일어나 학교를 가는 은상을 만나기 위해 새벽부터 집을 나서는가 하면, 은상의 방송부 합격 공지 뒤에 미국에서 은상이 썼던 메모를 붙여놓는 모습까지 보였다.

메모를 발견하고 놀라는 은상에게 탄은 "그깟 전화 한통 해 달래도 죽어라 안하더니 게시판에 그런 궁상을 떨어놨냐?"라며 "할 말 있으니 하랬지. 어디냐고, 누구랑 있냐고, 언제 가냐고, 가지 말라고, 나랑 더 있자고, 보고 싶다고"라고 미국에서 은상에게 하려고 했던 말을 하며 은상의 마음을 흔들었다.

탄과 은상의 키스 장면은 시청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