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월3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과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은 각각 16.7%와 13.1%(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해 '비밀'이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이날 '비밀'과 '상속자들'이 기록한 시청률은 모두 지난 30일 방송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로, 전회 방송에서 '비밀'은 15.7% '상속자들'은 13.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민혁(지성 분)과 강유정(황정음 분), 안도훈(배수빈 분)과 신세연(이다희 분)의 대립이 점점 고조되고 있는 '비밀'은 이들의 엇갈린 러브라인이 함께 진행돼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비밀'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상속자들' 역시 김탄(이민호 분)과 차은상(박신혜 분), 최영도(김우빈 분)의 삼각관계가 고조되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한국시리즈 6차전으로 30분 지연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팁'은 6.4%의 시청률을 기록해 수목극 최하위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