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양상국(30)과 모델 출신 배우 천이슬(24)이 열애 중이다.
1일 스포츠서울닷컴은 양상국과 천이슬의 열애 사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전했다.
양상국의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은 "양상국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천이슬과 교제하는 게 맞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양상국이 9월초 방송된 중매 프로그램 '너는 내 운명' 녹화 당시에는 여자 친구가 없었고, 그 뒤에 천이슬을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두 사람이 만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답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6살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 양상국이 지인, 동료들과의 모임에도 천이슬을 동반해 여자 친구라고 소개할 정도로 당당하게 열애사실을 인정하고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양상국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양상국 열애, 부러우면 지는거다" "양상국 열애, 말도안돼" "양상국 열애, 대박 사건" "양상국 열애, 은근히 잘 어울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양상국은 KBS 공채 22기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KBS2 '개그콘서트'의 '네 가지' 코너를 통해 '촌놈' 이미지로 '대세 개그맨' 타이틀을 얻었다. 현재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KBS2 '인간의 조건'을 통해 건강하면서도 바른 이미지를 어필하고 있다.
양상국의 열애설 상대인 천이슬은 KBS2 '사랑과 전쟁2'의 20대 특집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KBS2 '드라마 스페셜-동화처럼'에도 출연, 연기자로 발판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