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서울 용산구 용산CGV에서는 모바일 드라마 '러브포텐-순정의 시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성준 PD를 비롯해 그룹 인피니트 성열과 포미닛 남지현, 배우 클라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순정의 시대' 주연 성열은 "첫날 첫신이 상대역인 남지현을 안고 달리는 신이었는데 뛰다가 엎어졌다"며 "내가 하체가 부실한 것 같다. 그것 때문에 죄송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성열은 "그 날 이후로 하체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다음에 또 안는 신이 있다면 정말 열심히 할 자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남지현은 "촬영 당시 내가 좀 무거워서 미안했다. 넘어져서 다리가 아팠지만 티를 낼 수 없었다"며 "재미있게 잘 한 것 같다. 하체 안 부실하다는 말을 꼭 하고 싶다"고 성열을 위로했다.
'순정의 시대' 성열 촬영 비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순정의 시대 성열, 하체 부실이라니 귀엽네", "순정의 시대 성열, 남지현과 호흡 괜찮은 듯", "순정의 시대 성열, 연기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피니트 성열, 포미닛 남지현, 클라라가 주연을 맡은 '러브포텐 순정의시대'는 소설 '공대생의 사랑이야기'를 영상화한 작품으로 모태솔로 기억(성열 분)이 자신의 이상형이자 대학 내 최고 퀸카 민아(남지현 분)을 만나 순정을 바친다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이다.
오는 4일 다음(Daum) 스토리볼과 TV팟을 통해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