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영화인들의 축제 '제50회 대종상영화제'가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KBS홀에서 열렸다. 이번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은 배우 신현준, 하지원이 MC를 맡았으며 이병헌과 조민수가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사진은 레드카펫에 참석한 배우 하지원의 모습 /강승호기자
대한민국 영화인들의 축제 '제50회 대종상영화제'가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KBS홀에서 열렸다.
 
이번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은 배우 신현준, 하지원이 MC를 맡았으며 이병헌과 조민수가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특히 이날 대종상 영화제에 앞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는 수많은 스타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대종상영화제는 1부와 2부에 걸쳐 다양한 축하무대가 열렸다. 축하무대에는 아이유와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까지 장르를 불문한 가요계 대표 아이콘들이 출연해 각각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대종상 영화제 노미네이트 된 본선 진출작은 총 21작품으로, '7번방의 선물' '고령화가족' '관상' 설국열차' '신세계' 전설의 주먹' '내가 살인범이다' '몽타주' '공정사회' '숨바꼭질' '늑대소년' '박수건달' '은밀하게 위대하게' '힘내세요 병헌씨' '나의 PS파트너' ' 노리개' '짓' '감시자들' '베를린' '타워' '감기'다.
 
한편 이날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은 KBS2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7차전 경기 생중계로 인해 오후 10시부터 녹화방송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