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근영의 연인' 김범 과거 이상형 발언. 사진은 지난 6월 27일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범과 문근영의 모습 /강승호 기자
배우 문근영(27)과 김범(25)이 교제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과거 김범의 이상형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우 김범은 지난 6월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제작발표회에서 "실제 상황이라면 서현진과 문근영 중 누구에게 매력을 느끼겠느냐"는 질문에 "서현진에게 미안하지만 지금은 정이(문근영)이 좋다"고 답했다.
 
이어 김범은 "내가 기댈 수 있는 사람보다 보듬어주고 감싸줄 수 있는 사람을 선호한다"며 "내 일을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고 이상형을 고백했다.
 
또한 지난 '2010 한류드림페스티벌- 한류스타와의 밤'에서 김범은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 위로 10살까지 가능하다. 정신적으로 공감대가 형성되고 대화가 통하는 여자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1일 문근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문근영과 김범이 최근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를 촬영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지난달 초부터 한 달 정도 좋은 감정으로 만나오고 있다"고 김범과의 교제 사실을 밝혔다.

'김범 과거 이상형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범 과거 이상형 발언 문근영 두고 한 얘기?", "김범 과거 이상형 발언, 보듬어 줄 수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었군", "김범 문근영 열애 축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문근영과 김범은 다른 지인들과 함께 유럽 여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