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 김광규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나 혼자 산다' 김광규가 아파트를 계약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광규가 어머니를 위한 아파트를 계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광규는 어머니에게 아파트를 계약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고, 김광규는 두 배의 감동을 위해 집주인에게 부탁해 지인의 집으로 가장하고 어머니를 모시고 아파트에 갔다.

아무것도 모른채 집을 둘러보던 김광규의 어머니는 집이 깨끗하고 좋다며 만족스러워했고 김광규는 이런 어머니의 모습이 기분 좋기만 했다.

이후 김광규가 집을 샀다고 말하자 어머니는 아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고, 어머가 믿지 못하자 김광규는 계약서를 어머니에게 보여줬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머니는 "너무 놀라서 반가운 것도 몰랐다"며 "해 준 것도 없는데. 해준 게 너무 없어서 미안하다"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 혼자 산다 김광규, 정말 가슴 뭉클했다", "나 혼자 산다 김광규, 이 남자 정말 진국이네", "나 혼자 산다 김광규, 어머니 위한 마음이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무지개 라이프'로는 기타리스트 김도균의 일상이 공개 돼 눈길을 끌었다.

▲ 나 혼자 산다 김광규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