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 '진짜 사나이' 내레이션 참여 /연합뉴스
미쓰에이 수지가 MBC '진짜 사나이'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수지는 3일 방송된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의 내레이션을 맡아 방송을 접한 남성팬들의 환호를 한 몸에 받았다.

가수, 연기, 예능, MC 등 다양한 장르를 종횡무진하며 만능엔터테이너로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수지는 내레이션 작업도 능숙하게 소화해 특유의 발랄함과 긍정에너지를 무한 발산했다.

수지의 목소리로 전달된 이번 주 '진짜 사나이'는 멤버 7인이 광개토대왕함에 승선해 동해 사수의 임무를 수행하며 진정한 바다사나이가 되는 과정을 그렸다.

이에 수지는 새로운 함정 생활을 시작하며 배멀미로 고생하는 멤버들에게 따뜻한 목소리로 위로를 전하는가 하면, 소화방수훈련 중 물폭탄과 1000℃ 불구덩이에 뛰어든 멤버들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등 '진짜 사나이'들을 향해 아낌없는 애정을 쏟아냈다.

내레이션 작업을 통해 '진짜 사나이'들의 해군생활을 지켜본 수지는 '진짜 사나이' 멤버들을 열렬히 응원하며 다사다난했던 사나이들의 해군 에피소드를 생동감 있게 담아냈다는 후문이다.